키클로페스(Cyclopes)는 대지의 여신 가이아와 하늘의 의인화된 신 우라노스 사이에서 태어난 외눈박이 삼형제를 총칭하여 이르는 말이다. 키클로페스 삼형제는 천둥의 의인화된 신 브론테스, 번개의 의인화된 신 스테로페스, 벼락의 의인화된 신 아르게스이다. 전승 기록에 따르면 키클로페스의 가장 두드러진 외형적 특징은 이마 한가운데에 둥근 외눈이다. 외눈박이 모습 이외의 외형적 특징에 관한 내용은 전승 문헌들에 기술되지 않는다. 그런데 키클로페스가 너무 끔찍하고 흉측스러운 모습을 지니고 있어 아버지 우라노스조차도 보기 싫어할 정도여서 그들을 타르타로스에 가두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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