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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콩카과(Aconcagua)는 어느 산맥에 위치하는 산일까요?
아콩카과(Aconcagua)는 남미에서 가장 높은 산(6,960m)으로 아르헨티나 멘도사 주 북서부,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다. 칠레와 인접한 국경에서 약 15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칠레에서도 봉우리를 볼 수 있다. 남아메리카 원주민어로 ‘경외할 만한 산’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아콩카과 산은 아시아 외의 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안데스 산맥 최고봉, 서반구 최고봉이다. 남아메리카 판과 나스카 판이 충돌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층이 화산암으로 구성돼 있다. 해발 5,000m 이상에는 부분적으로 만년설과 빙하가 분포돼 있다. 1897년에 스위스 산악인 마티아스 주브리겐이 최초로 등정에 성공했고 2013년 12월 타일러 암스트롱이 당시 9세의 나이로 최연소 등반의 기록을 세웠다. 등반 기술 없이 걷기만으로 정상에 도달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알려져 있으나 극심한 추위와 가파른 경사로 등반 성공률이 60%에 못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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