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학

사람의 뼈대를 연구하는 학문

기본적으로는 해부학에서 다루지만 인문사회과학에 들어가는 인류학의 하위분과인 체질인류학, 고인류학, 법인류학에서도 기본적으로 다루는 분야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프리카 초기인류(Pliocene pre-cultural Hominids)와 같이 아주 먼 고대를 연구하는 고인류학 분야에서는 사람의 뼈대가 주 연구대상이다. 그리고 체질인류학에서는 고인류학과는 겹치는 면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현대와 가까운 시대를 연구할 때에도 그 잔존물인 뼈대를 연구대상으로 한다. 한편 법 인류학에서는 백골화된 현대인을 대상으로 법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 신원을 확인하는 작업이다. 이러한 작업은 흔히 법정에서 공개적으로 증명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른바 법인류학(forensic Anthropology)의 한 분과인 법의 골학(forensic osteology)이라고 한다.

해설 더 보기: namu.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