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에서, 아르고스(Argus)가 항상 모든 것을 볼 수 있었던 이유는?
아르고스 파놉테스(Argus Panoptes, 모든 것을 보는 자)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눈이 여러 개인 거인입니다. 아르고스는 "파놉테스", 즉 "모든 것을 보는 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원시 거인으로, 눈이 여러 개 있었다고도 하고 수백 개가 있었다고도 합니다. 아레스토르(Arestor)와 미케네(Mycene) 사이에서 낳은 아들로, 암소로 변신한 님프 이오의 감시자였습니다. 파놉테스라는 별명은 티탄족 태양신 헬리우스(Helios)와 제우스(Zeus)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독일의 역사학자 발터 부르케르트(Walter Burkert)는 소를 지키는 아르고스의 역할 자체에 그의 능력이 반영되어 있다고 보았습니다. 아르고스의 이러한 능력은 고대 그리스의 서사시인 헤시오도스(Hesiod)의 시(詩) 아이기미오스(Aigimios)에서도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녀에게 감시자를 붙였다. 눈이 4개 있어서 어디든지 볼 수 있는 위대하고 강한 아르고스를. 여신 헤라는 눈을 감지 않아도 되어 항상 감시할 수 있는 능력을 그에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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