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가장 고령의 나이에 즉위한 영국 왕은 누구인가?
윌리엄 4세(William IV, 1765년 8월 21일 - 1837년 6월 20일)는 영국의 왕(재위 1830년 6월 26일 - 1837년 6월 20일)으로, 하노버 왕가가 배출한 다섯 번째 군주이다. 본명은 윌리엄 헨리(William Henry)이다. 조지 3세와 샬럿 소피아의 세 번째 아들이다.
1830년, 형 조지 4세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대관식 따위는 아무래도 좋다는 발언을 하여 측근들을 당황하게 하였지만, 화려하게 하지 않고 검소하게 치른다는 조건하에 마지못해 대관식 거행을 받아들였다. 65살이라는 고령의 나이에 왕이 되었지만, 청년기에 런던을 자유롭게 돌아다닌 것처럼 시종조차 대동하지 않고 거리를 활보하는 행위를 멈추지 않았다. 길거리를 거닐다가 우연히 왕과 마주친 런던 시민들은 기뻐하며 왕에게 다가가 그와 악수를 하거나 말을 걸거나 하였다. 당연히 윌리엄의 인기는 매우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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