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행성 영장류 중 가장 큰 아이아이원숭이(Aye Aye)의 서식지는 어디일까요?
아이아이원숭이(aye-aye)는 마다가스카르에 산다. 마다가스카르손가락원숭이라고도 한다. 몸길이 약 40㎝, 꼬리길이 약 40㎝이다. 눈과 귓바퀴는 크고, 앞발의 발가락은 가늘고 길며 뾰족한 갈고리발톱을 가지고 있다. 몸의 털은 길고 어두운 갈색 또는 검은색이며, 코·눈 위·볼·목은 누런빛을 띤 흰색이다. 야행성이고 나무 위나 대나무숲에서 단독생활을 하거나 암수가 함께 모여 살며, 낮에는 나무의 빈 구멍에서 잠을 잔다. 밤이 되면 지상이나 나무 사이를 네 발로 보행하며 이동한다. 앞발의 셋째 발가락으로 나무를 두드려 곤충의 유충을 찾아낸 다음 앞니로 구멍을 갉아 넓혀서 가늘고 긴 손가락으로 유충을 꺼내 먹는다. 조류의 알이나 죽순 등도 먹으며, 사육할 때에는 사탕수수·바나나·대추야자 등도 먹는다. 2∼3월에 한배에 1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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