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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튼 지방을 소재로 한 일련의 중세 로맨스에서 원탁의 기사들을 다스리는 왕은?
아서(Arthur)왕은 6세기경 영국의 전설적 인물이며 켈트 민족에 속하는 영웅이다.
브리튼 지방을 소재로 한 일련의 중세 로맨스에서 원탁의 기사들을 다스리는 왕으로 나온다. 이러한 전설들이 어떻게, 어디에서 유래했는지, 그리고 그가 역사상의 실제 인물이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아서가 역사상의 인물로서 웨일스인들을 이끌어 템스 강 중류에서 전진해오는 서부 색슨족에게 저항했다는 가설은 2명의 초기 연대기작가인 길다스와 넨니우스의 주장을 합친 자료와 10세기 후반의 에 근거를 두고 있다.
9세기 넨니우스의 에 따르면, 아서는 색슨족에 저항해서 12번의 전쟁을 치렀으며 몬스 바도니쿠스에서 가장 큰 승리를 거두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작품에 나오는 아서에 대한 기록은 출전이 불확실하고 아마도 시(詩) 작품에서 옮긴 것으로 보인다.
'아서왕 이야기'는 켈트족의 다양한 신화와 전설에 기독교 전승까지 덧씌워진 것으로, 여러 중세 작가 특히 프랑스 출신의 작가들이 아서의 출생에 대한 일화, 기사들이 벌이는 모험, 왕비인 귀네비어와 기사인 랜슬롯 경의 불륜의 사랑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예수가 최후의 만찬에서 사용한 뒤 아리마태아의 요셉에게 주었다는 성배 탐색, 귀네비어와 랜슬롯의 불륜의 사랑 때문에 결국 기사들 사이의 우정은 깨지고 아서는 죽으며 왕국도 파멸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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