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연습에 쓰이는 배팅케이지(batting cage)를 발명한 사람은?
배팅케이지(batting cage))는 미국 뉴저지 호프웰에 살았던 웰링턴 티투스(Wellington Titus)라는 사람의 발명품입니다. 티투스는 지역 아마추어 야구팀 ‘호프웰 운동 클럽’에서 포수로 활동한 적이 있습니다.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티투스도 타격 연습 시 멀리 날아가 버린 파울볼을 잡으러 다녀야 하는 것이 무척 싫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직접 ‘야구 백네트’라고 이름 붙인 것을 발명해내게 됩니다. 그의 발명품은 한마디로 휴대용 배팅케이지였습니다. 좋아해 주는 사람들의 숫자가 빠르게 늘었고, 찾는 수요가 많아지자, 티투스는 특허 출원을 신청합니다. 특허 승인이 나기 전, 상품의 대량생산을 위해 ’A.G. Spaulding and Brothers’이라는 회사와 계약을 체결하기도 하였습니다. 1900년대 초 야구는 미국을 사로잡은 스포츠로, 이와 동시에 티투스의 발명품도 대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해설 더 보기:
www.cagesplus.com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