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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폰과 그 모습이 비슷하며 '종의 연주(bells playing)'라는 의미를 가진 독일의 악기는?
글로켄슈필(독일어: Glockenspiel) 또는 종금(鍾琴)은 금속제(오늘날에는 주로 강철제)의 반음계적으로 조율된 음판을 발음체로 하여 나무, 고무, 실꾸리 뭉치, 금속 등의 머리가 붙은 채로 두들겨 연주하는 타악기이다. 글로켄슈필은 보통 명확한 리듬을 가지는 단선율에 대하여 쓰이며 좌우 양손에 든 2개의 북채로 연주한다. 그러나 화음을 연주할 때는 2개씩 4개 또는 그 이상의 북채를 쓸 때도 있다. 글로켄슈필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다. 유럽에선 종 종류와 관계가 깊으며 글로켄슈필이라는 명칭 또한 그 뜻은 '종의 연주'라는 말이다. 초기의 글로켄슈필은 카리용의 효과를 갖기 위하여 만들어졌고, 청동제이며 조율된 작은 종을 북채로 때려 연주하였다. 오늘날과 같이 음판이 쓰이게 된 것은 17세기 이후부터이다.
글로켄슈필이 금속으로 된 음판을 가진 악기라면, 실로폰은 나무로 된 건반들을 가진 타악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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