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징(Braising)은 서양요리에서 건식열과 습식열 두 가지 방식을 이용한 대표적인 조리방법으로 우리나라의 찜과 비슷한 조리법이다. 일반적으로 브레이징하는 재료는 덩어리가 크고 육질이 질긴 부위나 지방이 적게 함유된 고기를 조리하는 방법이다. 지방이 적은 고기일 경우 때로는 Larding(라딩 : 고기 속에 인위적으로 지방을 삽입하는 조리 방법)을 하여 지방을 넣어서 브레이징한다.

브레이즈드(Braised)라고 하면 식품을 뜨거운 기름에 약간 익힌 후 Braising Pan에 물이나 Stock을 넣고 뚜껑을 덮어 완전히 익을 때까지 직접 열로 서서히 조리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때 식품의 표면이 마르지 않도록 국물을 계속하여 발라준다. 생선을 조리할 때에는 백 포도주를 약간 넣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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