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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브라질을 식민지로 삼았던 유럽 국가는?
서유럽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한 나라 포르투갈은 유럽에서 최초로 동서양 해양 교역로를 개척하면서 남아메리카의 브라질, 아프리카의 기니비사우와 앙골라, 모잠비크, 중국의 마카오, 인도의 고아, 다만, 디우등 세계 각지에 식민지들을 건설하였고 식민지 착취를 통한 지하자원과 농산물등으로 국가의 부를 축적하였다.그러나 1822년 최대 식민지였던 브라질이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하면서 이후 포르투갈의 국력은 쇠퇴하기 시작했고, 이외 남아있는 식민지들에 대한 식민지 지배를 더욱 강화했지만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식민지 착취 중심의 포르투갈의 국가 경제 기반은 급격히 악화되었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프랑스와 영국 등 유럽 국가들의 지배를 받고 있던 해외 식민지들이 주권국가들로 독립하는 탈식민지화 현상이 대두되었다.그러나 1960년대에서 70년대 사이 식민지들의 독립을 인정한 영국이나 프랑스등 다른 유럽 국가들과 달리 포르투갈의 이스타두 노부(Estado Novo, 포르투갈 제2공화국) 정권은 점유하고 있는 해외 식민지들의 독립을 허용하지 않았고 식민지 착취와 수입을 통한 전근대적인 경제구조를 타파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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