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컬리 컬킨 주연배우의 크리스마스 특선영화로 유명한 영화는 무엇인가?
바쁜 현대인들과 아동을 편애하고 방치하며 무관심한 어른들에 대한 비판+풍자가 잘 드러나 있다. 서로의 부재 속에 외톨이가 되어 다시 한 번 가족 간의 사랑을 깨닫게 된 케빈과, 선입견 등으로 인해 소외받는 사회적 약자인 말리 할아버지가 유대를 통해 서로 가까운 사이가 되고, 말리 할아버지가 나중에는 가족과 다시금 함께 하게 되는 감동적인 요소를 삽입했다.
이 영화는 대한민국에서는 일종의 크리스마스의 상징으로, 크리스마스에 “나 홀로 집에를 본다”는 표현은 명절이면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말이다.
'가족 없는 가족 코미디'라는 슬로건으로 제작된 영화로, 어렸을 때 봤다면 아역 배우 맥컬리 컬킨의 연기가 돋보였을 것이다. 그러나 나이가 어느 정도 든 후에 영화를 다시 보면, 두 좀도둑 역할의 조 페시(해리), 다니엘 스턴(마브)이 얼마나 신들린 슬랩스틱 연기를 잘 소화해냈고, 영화의 재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는지 알 수 있다. 혼자 있는 어린아이를 둘러싼 어른들의 반응 역시 현실감있게 묘사되며 자녀가 있는 부모의 관점에서 공감할 내용이 많다. 영화와 컬킨의 매력이 서로 잘 맞아떨어져 극대화로 폭발하여 전설이 되었다.
영화의 백미인 부비트랩의 경우 경우에 따라 사망에 이를 정도이다. 그런데 2편은 '악당이 죽지 않는 게 이상한' 트랩이 넘친다. 웃자고 만든 영상이지만 실제 의사의 자문을 얻어서 만든 만큼 충분히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일반인인 관객들이 일상에서 맛볼 수 있는 최고의 고통들은 다 나왔는데, 처음에 BB탄 총으로 BB탄에 영 좋지 않은 곳을 맞힌 해리를 보면 더 그렇다.
크리스마스 가족 영화의 조건을 모두 완벽하게 갖춘 영화로, 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재방영이 될 정도로 전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크리스마스 특집 영화의 독보적인 대명사 중 하나다.
해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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