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우리말은 외래어가 아닌 한국어 단어로 '고유어', '토박이말', '순한국어'라고도 한다.

<순우리말>

1) 헹가래 : 사람의 몸을 번쩍 들어 자꾸 내밀었다 들이켰다 하는 일. 또는 던져 올렸다 받았다 하는 일. 기쁘고 좋은 일이 있는 사람을 축하하거나, 잘못이 있는 사람을 벌 줄 때 한다.

2) 에누리 : 물건값을 받을 값보다 더 많이 부르는 일. 값을 깎는 일.

3) 멜빵 : 짐 따위를 어깨에 걸어 메는 끈. 바지, 치마 따위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어깨에 걸치는 끈.

<외래어>

미안(未安) : 남에게 대하여 마음이 편치 못하고 부끄러움.

'~하지 못하다'라는 뜻의 '미(未)'와 '편안하다'의 안(安)이 합쳐져 편안하지 않은 상태를 나타내는 한자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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