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리소'(chorizo)는 무엇일까요?
초리소(chorizo)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소시지이다. 붉은 벽돌색을 띠는 스페인의 소시지로, 돼지고기와 비계, 마늘에 피멘통을 섞어 만들어 독특한 향과 색을 지니고 있다. 초리소의 기원은 스페인에서 돼지고기 저장법이 본격적으로 대중화되기 시작한 중세시대로 추정된다. 초리소는 모양, 두께, 길이, 지방의 함량, 훈제 여부, 매운 정도, 첨가된 허브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뉜다. 매운맛의 초리소는 초리소 삐칸테(picante), 단맛이 나는 것은 초리소 둘체(dulce)라고 한다. 소금에 절여 건조시킨 초리소는 잘라서 애피타이저로 바로 먹을 수 있지만, 속이 부드러운 상태의 초리소는 반드시 익혀서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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