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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도'(Cocido)는 어느 나라의 대표 음식일까요?
코시도(Cocido)는 육류, 소시지류, 채소류, 병아리콩을 넣고 만든 스튜의 일종으로, 스페인의 대표적인 서민 음식이다. '코시도'는 스페인어로 '삶다' 또는 '찐다'는 의미를 가진 동사인 ‘코세르(coser)’의 과거분사형 명사로 ‘삶은 요리’라는 뜻이다. 마드리드의 코시도라는 의미의 ‘코시도 마드릴레뇨'가 가장 일반적이다. 주재료는 병아리콩, 감자, 양배추, 당근, 루타베가, 카르둔(cardoon)등의 채소류에 돼지고기, 소고기의 사태부위, 닭고기 등의 식재료를 이용하여 만든다. 사전 준비로 병아리콩을 약 12시간 정도 따뜻한 물에 담가두어야 하는데 이때 약간의 소금을 넣어 불려 놓으며, 고기는 찬물에 담가 핏기를 뺀 후 소금에 절여 몇 시간 동안 재워 둔다. 만드는 방법은 우선 육류와 마늘 구근, 월계수잎, 후추열매를 넣고 육수를 낸 후에 병아리콩을 넣고 함께 45분 정도 푹 끓인다. 다른 냄비를 준비하여 당근 등의 채소를 별도로 볶은 후에 고기와 병아리콩 삶은 냄비에 부어 다시 10분 정도 끓여내면 요리가 완성된다. 스페인의 각기 다른 지방에서 생산되는 식재료 및 사용하는 고기 종류와 부위에 따라 다르게 요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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