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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타이슨'은 어느 스포츠에서 전설적인 선수인가?
마이크 타이슨(Michael Gerard Tyson, 1966 ~ )은 미국 출신의 프로권투선수이다. 1966년 6월 30일 뉴욕 브루클린의 빈민가에서 태어난 타이슨은 소년 시절 소매치기를 하다 소년원에 수감되면서 파란만장한 인생을 예고했고 1985년 프로복싱 데뷔 이후 가공할 '핵펀치'를 앞세워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타이슨이 프로무대에 데뷔한 것은 18살 때이다. 이후 1년 만에 19연속 KO승이라는 놀라운 주먹을 과시했고 1986년 11월 23일 세계복싱평의회(WBC)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트레비 버빅을 KO로 눌러 최연소 헤비급 세계챔피언(20살 4개월 22일)의 신화를 창조했다. 다음 해인 1987년 3월 세계복싱협회(WBA) 타이틀까지 차지함으로써 두 단체의 타이틀을 통합했으며 1987년 8월에는 국제권투연맹(IBF) 왕좌까지 차지함으로써 가장 권위 있는 3개 복싱단체의 타이틀 통합을 이룩했다. 그러나 1990년 2월 11일 제임스 더글러스에게 KO로 무너지며 통합 타이틀 7차 방어에 실패한 이후 그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후 1996년 3월 WBC 타이틀을 차지, 6년 만에 세계 왕좌에 복귀했고 같은 해 9월에 WBA 타이틀까지 따내 두 단체의 타이틀을 또다시 통합했다. 그러나 11월에는 WBA 타이틀을 걸고 대결한 홀리필드에게 11회 TKO패를 당했다. 그리고 1997년 6월 홀리필드에게 다시 도전했다가 경기 도중 상대 귀를 물어뜯어 선수자격정지를 당했고, 2002년 6월 9일 WBC 및 IBF 헤비급 통합 타이틀매치에서 레녹스 루이스(영국)에게 8회 KO패로 지고 말았다. 이후 2004년 대니 윌리엄스전과 2005년 케빈 맥브라이드전에서 무참하게 패하며 은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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