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프소그나투스(Compsognathus)의 먹이는 무엇인가?
콤프소그나투스는 후기 쥐라기(1억 5100만 년 전 ~ 1억 5000만 년 전)에 살았으며 독일, 프랑스 남부지역에서 발견된 육식공룡입니다. 수각류인 콤프소그나투스는 몸길이가 1m, 몸무게 3kg 정도로 가장 작은 공룡 중 하나입니다. 이족보행을 하며 작은 동물을 먹이로 삼았습니다. ‘콤프소그나투스’ 이름은 우아한 턱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콤프소그나투스는 닭 정도의 몸집을 가졌기 때문에 가장 작은 공룡 중 하나입니다. 머리에서 꼬리 끝까지의 길이가 1m 정도이고, 뼈는 작고 섬세했습니다.
특징
- 콤프소그나투스는 조용한 호숫가에서 살았습니다. 덕분에 죽은 후에 호수바닥에 가라앉은 시체는 흩어지지 않고 그대로 화석으로 변해 온전히 보관될 수 있었습니다.
- 가늘고 긴 뒷다리와 유연한 긴 꼬리를 가지고 있어 빠르게 뛸 수 있었습니다. 주둥이가 길며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1850년대에 독일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1972년 프랑스 남부에서도 발견되었습니다. 뼈 속은 비어있고 다리뼈와 가벼운 머리뼈 뒤로 곧게 뻗은 길고 가는 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 몸집이 작은 콤프소그나투스은 민첩하고 빠른 몸놀림을 가지고 있으나 아래턱과 머리뼈는 납작하며 그리 강하지 못하여 주로 도마뱀이나 곤충 등 작은 동물을 주로 잡아먹었습니다.
- 화석으로 발견된 콤프소그나투스 골격 중 위에 해당하는 부위에서 소화가 덜 된 도마뱀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도마뱀을 먹이로 하였다는 점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해설 더 보기:
terms.naver.com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