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아상(croissant)'은 무슨 뜻일까요?
크루아상(croissant)은 밀가루와 버터로 반죽을 빚어 켜켜이 층을 낸 초승달 모양의 빵이다. 크루아상(croissant)은 프랑스어로 초승달을 의미한다. 프랑스의 빵으로 알려져 있지만 본래는 역사 깊은 헝가리의 빵이다. 1683년경 헝가리에서 오스트리아로 전해졌고, 루이 16세의 왕후가 된 오스트리아의 마리 앙투아네트에 의해 프랑스에 전해졌다. 잘 구어진 빵은 가볍고 속이 층상을 이루는데, 이는 탄산가스층과 접기형 반죽에서 나타나는 버터층이다. 겉은 파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크루아상이 지금의 형태로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20세기 파리에서다. 오늘날에는 초콜릿으로 속을 채우거나 아몬드와 크림을 곁들이는 등 다양한 레시피의 변형이 시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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