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체급은 백두장사급, 한라장사급, 금강장사급, 태백장사급이 있다. 정규대회에서 각 체급별 장사를 뽑고 설날장사대회, 추석장사대회, 천하장사대회는 체급 구분 없이 출전한다. 산의 높이 순서대로 체급이 결정된다.

ㆍ 백두급 : 105.1kg 이상

ㆍ 한라급 : 90.1~105kg 이하

ㆍ 금강급 : 80.1~90kg 이하

ㆍ 태백급 : 80kg 이하

한국씨름연맹이 사용하는 ‘백두’, ‘한라’, ‘금강’, ‘태백’이라는 체급 명칭은 한국씨름연맹이 프로씨름대회의 출범을 앞둔 1983년 3월 19일부터 31일까지 신문과 방송 광고를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체급 명칭을 공모하여 전국 각지에서 응모한 응모작 중에 강남구 삼성동에 거주하는 ‘오제하’ 씨가 응모한 ‘백두장사’, ‘한라장사’, ‘금강장사’, ‘태백장사’라는 명칭을 당선작(당선 상금 100만 원)으로 선정하여 사용되기 시작한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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