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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판에 최대 몇 개의 바둑돌을 놓을 수 있나요?
바둑을 즐기려면 바둑돌과 함께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물건이다. 두께는 별 관계는 없지만 사각형 나무판으로 가로 42 cm, 세로 45 cm를 표준으로 한다. 또한 종횡으로 선을 그어서 가장 중앙점을 천원이라 하고. 나머지 점 여덟 개는 화점, 또는 성점이라고 부른다. 모서리와 모서리 사이는 변이라고 한다.
바둑판의 재료로는 소나무를 많이 사용하지만 최상급은 비자나무이고 은행나무, 피나무, 계수나무등도 고급이다. 또한 통짜 나무를 사용해 만들기 때문에 수령이 400년은 되어야 만들 수 있으니 두께와 결이 제대로 빠진 명반은 흔하지 않다. 비싼 바둑판은 수억 원대까지 호가하기도 하지만, 합판이나 MDF로 만든 1만 원 내외 저렴한 제품도 많다. 보급형 판형 바둑판에는 보통 뒷면에 장기판이 덤으로 있는 것이 많다. 접이식 판의 경우 조금만 오래되어도 경첩이 떨어지곤 한다.
비싼 바둑판은 프로 바둑기사들이 경영하는 바둑학원 가면 백날 만질 수 있다. 입문용으로는 접이식이 아니라면 2~3만 원짜리 기원용 단일형 바둑판으로도 충분하다.
19x19줄이 기본적인 규격이며 과거엔 17줄 바둑판도 있었다 한다. 19x19 규격이 표준이 되었음은 자연수의 제곱 중에서는 19의 제곱(361)이 1년의 날수(365)에 가장 가깝기 때문이라고 추측한다. 보급용으로 9x9줄, 13x13줄 바둑판도 있다.
해설 더 보기: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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