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흔한 혈액형은?
의료 전문가들에 따르면 혈액형 O형은 가장 흔한 혈액형이다. 각 혈액형의 주요 차이점은 항원에 따른 면역 반응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거부 반응을 피하기 위해 수혈을 하기 전에는 혈액형 검사가 필수다.
O형 혈액은 적혈구의 표면에 A형이나 B형 항원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A 및 B 항체를 모두 가지고 있다. 그래서 O형 혈액, 특히 Rh-O형은 매우 보편적인 적혈구 기증자다. Rh+O형은 가장 흔한 혈액형 유형으로 백인 45%, 아프리카계 미국인 51%, 히스패닉 57%가 이 혈액형이다.
그러나 혈액형이 O형인 사람들은 폰빌레브란트인자(vWF)의 수치가 낮다. vWF란 신체의 손상된 혈관을 봉쇄하는 응고 단백질이다. 즉 vWF가 부족하면 혈액이 잘 응고되지 않아 코피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쉽게 멍이 들고, 상처가 생겼을 때 과도한 출혈이 발생하게 된다. 이것을 폰빌레브란트병(vWD)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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