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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나리 개나리 / 입에 따다 물고요 / 병아리 떼 ○○○ / 봄 나들이 갑니다' 에서 ○○○은?
우리나라 '동요의 아버지' 윤석중 아동문학가님(1911~2003, 서울)의 동요 '봄 나들이'를 만납니다.
'나리 나리 개나리 / 입에 따다 물고요 / 병아리 떼 종종종 / 봄 나들이 갑니다'
노란 개나리꽃이 피어나는 환한 봄날에, 또한 노란 병아리들이 종종종 나들이를 하는 풍경이 눈앞에 보이는 것만 같네요. 얼마나 귀엽겠는지요?
'입에 따다 물고요'
그런데요, 병아리가 정말 개나리꽃을 따서 자신의 입에 물고 다닌다고요? 이 동요가 실린 위 책의 지면에도 병아리들이 개나리꽃잎을 물고 다니는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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