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티아(Dalmatia)는 어느 나라의 4대 역사 지역의 한 곳일까요?
달마티아(Dalmatia)는 크로아티아 남서부 아드리아 해의 연안 지방. 디나르알프스산맥 남서 사면과 좁은 해안 평야 및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약 1,000여 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거의 전 지역이 카르스트 지형을 나타내는데, 빈약한 적색 토양을 이용한 오렌지, 포도 등이 재배되고 있다. 조선업, 포도주 제조업이 성하고 보크사이트, 석회석이 산출된다. 역사적인 유적이 많은 스플릿, 시베닉, 두브로브니크, 자다르 등의 도시가 있어 세계적인 관광·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중앙크로아티아, 이스트라반도, 슬라보니아와 함께 크로아티아를 구성하는 4개의 역사적 지역 가운데 한 곳이다. 달마티아라는 지명은 호전적인 일리리아 인계의 부족 델마타에족(Delmatae)에서 유래한다. 고대에는 로마의 속주였으며, 7세기에는 슬라브족이 침입하여 북부에 크로아티아인, 남부에 세르비아 인이 거주하게 되었다. 비잔틴, 크로아티아, 헝가리, 베네치아 순으로 지배를 받다가 한때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받기도 했다. 제1차 세계 대전 뒤에는 유고슬라비아에 편입되고, 1992년 크로아티아의 독립이 승인됨에 따라 현재는 크로아티아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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