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의 늑대(Der Steppenwolf)"는 독일의 작가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의 자전적 고백 소설이다. 1927년에 발표되었다. 《황야의 이리》라고 번역되기도 한다. 헤르만 헤세의 소설 중에서 가장 분방하고 대담한 작품이다. 그의 작품세계는 모두 일관되게 ‘내면 추구’를 주제로 삼고 있다. 작가의 처절한 자기분열의 고백으로서, 영적 혼돈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소설이다.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1877.7.2 ~ 1962.8.9)는 독일의 소설가이자 시인이다. 단편집·시집·우화집·여행기·평론·수상(隨想)·서한집 등 다수의 간행물을 썼다. 주요 작품으로 《수레바퀴 밑에서》(1906), 《데미안》(1919), 《싯다르타》(1922), 《황야의 늑대》(1927) 등이 있다. 《유리알유희》로 194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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