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호랑이를 부르는 말은?
일반적으로 동물의 새끼를 가리키는 별칭인 개(강아지), 소(송아지), 말(망아지), 닭(병아리) 등과 달리 개호주라는 단어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단순히 '새끼 호랑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다. 요즘은 호랑이 + 고양이라 해서 '호양이'(?) 라 부르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개호주라는 명칭은 호랑이 새끼뿐 아니라 표범, 스라소니의 별명으로도 사용됐다. 과거에는 이들이 작은 범처럼 취급되었기 때문이다. 표범이 개를 자주 잡아먹어서 개호주로 부르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표범을 호랑이의 암컷, 스라소니를 새끼로 취급하기도 했는데, 호랑이 새끼와 표범/스라소니를 혼동하여 개호주라고 불렀을 수도 있고, 반대로 호랑이 새끼에 한정되는 의미로 축소되었을 수도 있다. 방언으로 개호자, 개호지, 개호랑이라고도 한다.
해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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