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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당랑거철에 나오는 곤충은?
원래는 당랑거철(螳螂車轍)로 장자에 나오는 당랑당거철(螳螂當車轍, 사마귀가 수레바퀴 앞에 맞섬)에서 따왔다. 그러나 원래의 당랑거철(螳螂車轍)은 그냥 '사마귀와 수레바퀴'라는 뜻으로 원문의 뜻을 살리지 못하므로 언제인가부터 수레 거(車) 대신에 '맞서다'란 뜻에 가까운 막을 거(拒)로 바뀌게 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중국이나 대만에서는 당비당거(螳臂當車)라고 한다.
일반적인 뜻은 두 가지가 있다.
자기 분수를 모르고 큰 힘을 가진 상대에게 덤비는 무모함을 꼬집는 말. 혹은 자기를 압도하는 상대에게 덤빌 정도로 용맹함을 존경하는 말. 전자의 의미가 압도적이며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모두 앞의 용례만을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본래 뜻은 후자의 의미이다. 무협물 등지에서도 주인공의 협심과 진정한 용기, 성장 등을 보여주기 위해 후자의 의미도 많이 쓰인다. 여기에선 사실상 다윗과 골리앗의 대체격 표현이다.
해설 더 보기: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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