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해전은 임진왜란-정유재란 7년 전쟁을 끝낸 전투이자 이순신 생애 최대 최후의 해전이다. 1598년 12월 16일(음력 11월 19일) 새벽,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겸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과 명나라 수군도독 진린이 지휘하는 조선-명나라 연합함대가, 철수하려는 고니시 유키나가의 일본 함대를 구조하려는 시마즈 요시히로의 일본 함대를 속여 노량해협에 유인 후, 기습하여 관음포로 몰아넣어, 극소수 탈출을 제외한 대다수를 침몰, 나포시켜 큰 승리를 거두었다.1383년 5월 정지장군에 관음포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이후215년 관음포 일대에서 일어난 전투이기도 하다.

1597년 10월 17일(음력 9월 7일)의 직산 전투와 1597년 10월 26일(음력 9월 16일), 명량 해전으로 육로와 수로에서 모두 일본군은 공세종말점을 맞이했다. 일본군 다이묘들은 가망이 없어진 전쟁에서 철수하고 싶었으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본국으로의 철수를 금지하였으므로, 남해안에 왜성들을 짓고 수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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