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金泰熙, 1980년 3월 29일~)는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2000년, "화이트"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1년 영화 《선물》에 이영애의 아역으로 출연하면서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시트콤 《레츠고》(2002), 《스크린》(2002), 《흥부네 박터졌네》(2003)와 같은 텔레비전 드라마에 출연했다. 2003년에는 《천국의 계단》에서 악역 한유리 역할로 얼굴을 알리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이 드라마로 sbs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2004년에는 드라마 《구미호 외전》과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 출연했다. 하지만 이후 영화 《중천》(2006), 《싸움》(2007)에 출연했으나, 모두 흥행에 실패했다. 2009년에는 시청률 30%를 기록한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최승희 역할을 연기해 kbs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2011), 《나와 스타의 99일》(2012), 《장옥정 사랑에 살다》(2013)에서 주연으로 출연했고, 2015년 드라마 《용팔이》로 S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2017년 비와 결혼했으며 결혼 후 배우 활동을 쉬다가 2020년 《하이바이, 마마!》를 통해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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