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전후반 각 몇 분으로 경기를 치르는가?
축구는 출전 선수 11명씩 한 팀을 이루어 두 팀이 경기하며 일반적으로 전반전, 후반전으로 각각 45분, 총 90분으로 치른다. 경기 도중 반칙 등의 상황이 있어도 축구 경기의 시간은 잠시도 멈추지 않고 계속 흘러간다. 다만 이 손실 시간을 어림잡아 주심이 추가시간을 주는 것이 보통이다. 전반전, 후반전 모두 45분이 지난 뒤에는 추가시간이 있는데, 보통 1~3분으로 시간은 심판이 정한다. 심판은 경기에 따라서 추가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주심은 경기 진행에 있어 시간 관리를 주관하며, 선수 교체나 부상 선수 등에 따르는 경기 중단과 재개의 권한이 있다. 추가시간은 인저리 타임(injury time), 로스 타임(loss time), 스토피지 타임(stoppage time) 등으로 불리며, 전적으로 주심의 판단에 따른다. 주심만이 경기 종료를 선언할 수 있으며, 전·후반 종반에 이르면 보조심이 주심의 추가시간 사인을 받아 번호판을 올려 선수와 관객에게 알린다. 이렇게 미리 공개된 추가시간은 상황과 주심의 의도에 따라 더 길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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