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 메이어'는 어느 나라의 첫 번째 여성 총리를 지낸 인물인가?
골다 메이어(Golda Meir, 1898.5.3 ~ 1978.12.8)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출생한 이스라엘의 여성 정치가이다. 본명 골디 마보비치(Goldie Mabovitch). 1906년 가족이 미국 위스콘신주(州) 밀워키로 이주하였다. 그곳에서 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국민학교 교사로 근무하다가, 1921년 팔레스타인으로 이주하였다. 1928~1932년 유대 노동 총연합 여성노동위원 간사, 이어 집행위원회 위원을 역임하였다. 1939년 팔레스타인 정부의 전시(戰時)경제 자문위원회 위원이 되고, 이스라엘 건국 후에는 1948년 초대 소련 주재 공사를 지냈다. 1949년 노동 ·사회보험장관, 1952년 노동장관, 1956년 외무장관을 역임하고, 1968년 은퇴하였으나, 총리 에슈콜의 사망으로 1969년 3월 총리에 취임하였다. 그 해 10월 총선거에서도 총리로 재선되었으나 1974년 4월 사임하였다. 사망 후에 그가 12년 동안 백혈병이 있었던 사실이 드러났다. 저서로 《나의 생애 My Life》(1975)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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