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고르곤(gorgon) 자매는 총 몇 명일까요?
고르곤(Gorgon)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흉측한 모습의 세 자매이다. 스텐노(Sthenno), 에우리알레(Euryale), 메두사(Medusa)를 가리킨다. 고르곤 세 자매는 헤스페리데스의 정원이 있는 머나먼 서쪽 지방에 살았으며, 뱀으로 된 머리카락과 멧돼지의 어금니, 용의 비늘로 덮인 몸, 청동으로 된 손, 금으로 된 날개를 지니고 있었다. 고르곤 가운데 메두사는 원래는 아름다운 용모를 지니고 태어났으나 아테나 여신의 저주로 흉측한 모습으로 변했다고 전해진다. 특히 메두사는 매우 길고 아름다운 머릿결을 지녔었는데, 아테나 여신이 이를 질투하여 그녀의 머리카락을 뱀으로 만들어버렸다고 한다. 시선이 강해 고르곤과 눈을 마주치면 누구나 돌로 변했으며, 메두사를 제외한 스텐노와 에우리알레는 불사(不死)의 존재였다. 따라서 이들은 인간뿐 아니라 신들에게도 공포의 대상이었다.
해설 더 보기:
terms.naver.com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