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리퍼세이(Hans Lippershey)는 무엇의 발명과 관련 있는 인물일까요?
한스 리퍼세이(Hans Lippershey)는 망원경을 발명한 네덜란드의 안경 제조업자이다. 리퍼세이는 처음으로 기록된 초기 굴절 망원경의 발명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오목렌즈 하나와 볼록렌즈 하나를 겹쳐서 망원경을 발명하였고, 이를 가지고 1608년 10월 2일 네덜란드 의회에 특허권을 신청했다. 그러나 그의 신청 이후 유사한 기구를 가지고 의회에 특허를 신청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특허권을 얻는데 실패하였다. 이후 이탈리아의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이 소식을 접하고 한스 리퍼세이의 것과 매우 비슷한 망원경을 직접 제작했는데, 30배의 배율을 가진 이 망원경을 가지고 갈릴레이는 목성의 4개 위성을 발견하였다. 이후 그를 기리기 위해 달의 크레이터 중 하나와 소행성 31338 Lipperhey, 외계 행성 55 Cancri d에 그의 이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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