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허브(herb) 또는 향신료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차이브를 처음 보면 “이 부추나 쪽파같이 생긴 풀은 뭐지?”라고 생각하게 된다. 향은 톡 쏘는 양파 향을 가지고 있다. 차이브는 5천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식물이다. 본격적으로 기록된 역사는 기원전 3000년 때 시베리아, 중국 그리고 그리스에 기록되어 있는데 중세 시대의 원예사들은 장식용 혹은 해충을 없애는 데 사용했다고 한다. 아마도 차이브가 가지고 있는 매콤한 느낌이 한몫한 듯싶다. 또한 집 주변에 차이브를 매달아 높으면 악마를 퇴치할 수 있다고 믿었다고 한다. 그리고 중세 시대에 들어 차이브를 식재료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차이브는 프랑스 음식과 잘 어울린다. 대부분 해산물과 어울리며 크림수프의 포인트 역할로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은 스크램블 에그, 오믈렛 혹은 마카로니 샐러드에도 어울린다. 크림치즈와 사워크림에도 사용하는 등, 활용할 수 있는 폭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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