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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대기가 지구의 대기와 다른 점을 모두 고르면?
화성(火星, Mars)은 지구의 밖을 돌고 있는 첫 번째의 '외행성'이며, 태양을 중심으로 4번째 궤도를 공전하는 태양계 행성이다. 화성을 감싸고 있는 대기의 양은 지구의 약 100분의 1 정도로 매우 희박하다. 지표 부근의 대기압은 약 0.006기압으로 지구의 약 0.75%에 불과하다. 이렇게 희박한 대기는 중력이 작기 때문이다. 화성 대기의 구성은 이산화탄소가 약 95%, 질소가 약 3%, 아르곤이 약 1.6%이고, 다른 미량의 산소와 수증기 등을 포함한다. 이는 금성과 매우 비슷한 대기의 구성이다. 하지만 금성에 비해 대기가 매우 희박하여 금성과 같이 높은 온도를 가질 수 없다. 화성은 밤낮의 온도차가 심한데, 특히 적도 부근에는 무려 섭씨 120도의 차이가 있다. 아울러 화성의 남극과 북극에는 하얗게 반짝이는 극관이 있는데, 이는 수증기와 이산화탄소가 얼어서 생긴 얼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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