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중 무중량 상태가 우주비행사의 몸에 미치는 영향으로 올바른 것은?
보통 우주는 무중력 상태라 불리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무중량’(無 重量) 상태다. 중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아주 미미한 상태기 때문에 무게가 0에 가까워진 상태라는 말이다.
우주정거장에서 오랫동안 무중력상태를 경험한 사람을 조사한 결과, 무중력이 인간의 건강에 해롭다는 것이 밝혀졌다. 무중력 상태에서는 관절에 있는 연골에 하중이 걸리지 않게 되어 키가 약간 커지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상대적으로 관절이 약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본래 인간의 근육과 뼈는 중력을 통해 단단해진다. 그러나 오랫동안 무중력 상태가 되면 근육과 뼈의 칼슘, 미네랄은 한 달에 1.5퍼센트 이상씩 빠져나가게 되고 결과적으로 쉽게 분해된다. 따라서 무중력 상태의 인간은 운동을 꾸준히 해줘야 한다. 실제 우주정류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하였던 우주비행사가 지구로 귀환하면, 한동안 누워있거나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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