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불가사의(世界七大不可思議, Seven Wonders of the World)는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낸 가장 기적적인 건축물 일곱 가지를 일컫는다. 고대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목록들이 작성되어 왔다. 가장 유명한 목록은 고대 그리스인이 생각해 낸 세계의 불가사의이다. 다만 중국의 만리장성, 인도의 타지마할이 언급되지 않고 있는 것을 미루어 보면, "세계"라는 말은 당시 그리스인들이 알고 있던 헬레니즘 문명권을 뜻하는 의미로 해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명칭은 기원전 약 3세기를 전후로 하여 쓰이기 시작하였으며, 당시의 그리스인들이 보고 들어서 알던, 주변의 발달된 문명국가들이 이룩한 웅대한 건축 및 예술 작품을 일컫는다. 일곱 개의 이른바 "기적물"은 시대에 혹은 작가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다음 목록은 전형적으로 꼽히는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 목록이다.

- 대피라미드 (이집트 문명)

- 바빌론의 공중 정원 (바빌론)

- 알렉산드리아의 등대 (알렉산드리아)

-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에페소스)

- 마우솔로스의 영묘 (할리카르나소스)

- 올림피아의 제우스 상 (올림피아)

- 로도스의 거상 (로도스)

이들 중 대피라미드가 가장 오래된 건조물인데, 유일하게 지금까지 건재하다.

해설 더 보기: ko.wikiped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