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는 바티칸시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이다.

국경선의 길이가 총 4.4km로 면적은 매우 작지만 국경일과 국기, 모네가스크(Monegasque)라고 하는 모나코어 방언을 가진 독립국이다. 유럽 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프랑스의 니스 연안, 동쪽으로는 이탈리아와 접한다. 1297년부터 약 700년 동안 그리말디 왕조가 통치하고 있으며, 국방권은 프랑스에 위임되어 방위 예산이 없다. 한편, 지중해성 기후로 연중 쾌청한 날씨와 수려한 풍경을 지닌 모나코는 유럽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꼽힌다. 모나코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오락은 단연 카지노다. 프랑스 대혁명 이후 모나코 왕실이 국가 재정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863년 개장한 카지노는 현재까지 대성공을 거두었다. 포뮬러 원(F-1) 시즌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모나코 그랑프리 자동차 경주도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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