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성만찬 또는 주님의 만찬이라고도 부름)은 대부분의 교회에서 성사(聖事)로 여겨지는 기독교의 의례입니다. 신약에 따르면, 성찬은 마지막 만찬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일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유월절 식사 중 자신의 제자들에게 빵과 포도주를 나눠 주시며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라고 하셨고, 빵을 “나의 육신” 그리고 포도주를 “내 피의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성찬 의식을 통해 기독교인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과 함께 최후의 만찬에서 사도에게 하신 당부를 기립니다. 예수가 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5천 명을 먹였다는 기적적인 이 사건을 "오병이어(五餠二魚)의 기적"이라고도 합니다.

마가복음 6장 41절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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