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가 첫 오페라 <아폴로와 히아킨투스>를 썼을 때, 그의 나이 몇 살이었을까요?
<아폴로와 히아킨투스>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01.27~1791.12.05)가 11살 때 작곡한 오페라이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중 유일하게 대본에 라틴어가 사용되었다. 그 나이에 그런 퀄리티의 오페라를 쓸 수 있다는 사실은 놀랄 만한 일이겠지만, 모차르트는 그보다 더 어렸을 때부터 탁월한 음악적 천재성을 보였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그리 놀랄 일도 아니다. 모차르트가 11살이 되던 해, 이미 그는 뮌헨, 비엔나, 만하임, 파리 그리고 런던 등 유럽 음악의 중심지를 광범위하게 여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당대 최고의 작곡가들의 공연도 두루 섭렵할 수 있었다. 1766년 12월, 여행을 마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을 때 그의 11번째 생일을 몇 주 앞두고 있었지만, 이미 수많은 교향곡과 소나타, 아리아를 직접 작곡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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