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완골(Humerus)은 우리 몸 어디에 있는 뼈일까요?
어깨에서 팔꿈치까지 이어져 위 팔을 이루는 긴 뼈를 상완골 또는 위팔뼈라고 한다. 상완골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상완골의 가장 위에는 반구 모양의 골두가 있는데, 이를 상완골두라고 하며 어깨 관절을 형성하는 부분이다. 상완골두 아래에는 두 개의 돌기가 있고, 각각을 대결절(greater tubercle)과 소결절(lesser tubercle)이라고 한다. 두 결절 사이에는 결절간구가 있다. 상완골의 몸통 부분은 긴 원통형이다. 하지만 아래로 내려올수록 점차 삼각기둥의 형태에 가까워진다. 상완골의 아래쪽 끝에는 활차(trochlea)와 소두(capitulum)가 존재한다. 활차 바로 위에는 구상와(coronoid fossa)와 주두와(olecranon fossa)라는 오목한 부분이 있고, 소두 위에는 요골와(radial fossa)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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