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뽀빠이의 주제가 "뱃사람 뽀빠이(I'm Popeye the Sailor Man)"를 작곡한 사람은?
새미 러너(Sammy Lerner, 1903.1.28 - 1989.12.13)는 루마니아 출신의 송라이터로, 미국과 영국의 뮤지컬, 영화 음악을 만들었습니다. 7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가,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 정착했습니다. 웨인주립대학교(Wayne State University)를 졸업한 후, 그는 뉴욕시티로 옮겨 가 소피 터커(Sophie Tucker)와 같은 보드빌 배우를 위한 노래를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러너는 영화 지그펠드 폴리스(Ziegfeld Follies, 1946)에도 기여한 바 있습니다. 발성 영화가 시작되면서 러너도 영화 음악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플라이셔 스튜디오(Fleischer Studios)에서 제작한 패러마운트픽처스(Paramount Pictures) 만화영화에 사용된 음악을 말하는데요. 플라이셔 사의 최고의 히트작인 베티붑(Betty Boop)과 뱃사람 뽀빠이(Popeye the Sailor)에 나오는 가장 유명한 노래를 러너가 작곡하였습니다. 특히 뽀빠이의 주제가를 작곡하는 데에는 채 2시간도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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