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ove New York (I ❤ NY)은 1977년부터 뉴욕시를 관광지로서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에 사용된 로고이자 노래 제목입니다. 이 로고를 디자인한 사람은 밀튼 글레이저(Milton Glaser)입니다. 영어 대문자 I, 빨간색의 하트 모양 (❤), 그 아래에 대문자로 N와 Y가 둥글고 평평한 아메리칸 타입 라이터체로 써져 있습니다. 특히 이 로고는 뉴욕에서 티셔츠로 만들어져 불티나게 팔렸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티셔츠나 기념품들이 정식 라이선스를 받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대량으로 복제되고 수많은 기념품으로 생산되어 팔리면서 뉴욕 주를 위해 디자인된 로고는 지금 뉴욕시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911 테러가 발생한 뒤 밀턴 글레이저는 이 비극적인 사건을 기념하는 로고를 디자인했는데, 기존의 로고 밑에 ‘more than ever’라는 문구를 넣은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빨간색 하트의 왼쪽 아랫부분에 검은색 반원을 그려 넣었습니다. 이것은 폭격당한 세계무역센터 빌딩을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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