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각삼각형에서 직각과 마주 보고 있는 변을 무엇이라고 할까요?

직각삼각형은 한 각이 직각인 삼각형이다. 직각삼각형에서 직각과 마주 보고 있는 변을 '빗변'이라고 하며, 이는 직각삼각형에서 제일 긴 변이다. 직각삼각형에서 빗변이 아닌 다른 두 변의 길이를 알면, 피타고라스 정리를 이용하여 빗변의 길이를 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직각을 낀 두 변의 길이를 각각 a, b라 하고, 빗변의 길이를 c라 하면 a^2+b^2=c^2가 성립한다. 빗변이 아닌 두 변을 각각 '인접변(밑변)'과 '대변(높이)'라고 한다. 이 변들은 특정 각에 관련되어 이름이 붙여진다. 대변은 주어진 각의 건너편에 있고,인접변은 빗변이 아닌, 주어진 각과 이웃한 변이다.

빗변이 수학 용어가 아닌 일상용어로 쓰일 때에는 직각삼각형과 상관없이 '비스듬히 기울어진 변'의 의미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