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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서 말하는 '치석'이란 무엇일까요?
치석이란 치면세균막(덴탈 플라크)에 타액과 치은열구(치아와 잇몸 사이의 공간)액에서 유래한 칼슘(Ca), 인(P)등의 무기질이 침착되어 단단하게 굳어진 것을 말한다. 구성 성분은 무기물 75%, 유기물 6~15%이고 나머지가 수분이다. 균막(pellicle) 형성을 기초로 세균막(덴탈 플라크)이 성숙이 되고 이어 무기질화(칼슘, 인, 마그네슘, 불소)된 후에 결정체가 형성된다. 치은 연상 치석은 잇몸선 위의 치석을 말하며, 침샘 주변에 가장 많이 형성된다. 백, 황색, 회백색이며 육안으로 관찰이 가능하며, 타액으로 형성된다. 치은 연하 치석은 잇몸선 아래 모든 치아와 치아 사이의 인접면, 치아의 혀 쪽 부분의 뿌리에 위치하고 흑갈색이다. 육안으로 관찰이 불가능하고 부싯돌같이 단단하다. 치면세균막이 닦이지 않고 입안에 방치될 때 24시간 정도가 지나면 석회화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평소 꼼꼼한 칫솔질로 석회화되기 전에 치면세균막을 제거해야 하며 칫솔이 도달하기 어려운 치아 사이나 치아와 잇몸 사이 틈은 치실이나 치간 칫솔 등의 보조도구를 활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치석은 치과 스케일링으로 제거한다. 치석은 음식물의 섭취와는 관련이 없으므로, 특별히 주의하여야 할 음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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