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작곡가 구스타브 홀스트가 쓴 모음곡 《행성》에서 '전쟁을 가져오는 자'에 해당하는 행성은?
《행성》(The Planets, Op. 32)은 영국의 작곡가 구스타브 홀스트(Gustav Holst, 1874년 9월 21일 ~ 1934년 5월 25일)가 쓴, 관현악을 위한 모음곡이다. 작곡자에게 점성술을 가르쳐 준 클리포드 백스의 제안으로 1914년에 착상하여 1916년에 작곡을 마쳤으며 1920년 10월 10일 버밍엄에서 애플비 매슈스(Appleby Matthews)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행성》은 태양계의 일곱 행성에 해당하는 로마 신화의 신을 각각 주제로 한 일곱 개의 악장으로 되어 있다. 천문학이 아닌 점성술 상의 행성 배열로 나누었고, 행성과 그에 해당하는 이미지의 그리스 로마 신화 신들을 나타내는 표제가 붙어 있고, 곡에도 물론 반영되어 있다. 그 중 '전쟁을 가져오는 자( the Bringer of War)'는 화성에 해당한다.
〈화성〉은 록 밴드 넥스트의 《Lazenca - A Space Rock Opera》 앨범에 편곡돼 수록되어 있고, 〈목성〉의 도입부는 예전 MBC 뉴스데스크의 시그널 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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