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신화에서 토르의 아버지는?
북유럽 신화는 게르만 신화의 일부이긴 하지만, 그 지방의 주민은 다른 게르만종족보다도 몇 세기 늦게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였을 뿐만 아니라 개종 후에도 꽤자유롭게 옛 신화를 이야기하고 글로 써서 전할 수가 있어, 풍부한 신화를 남겼기때문에 이런 의미에서 게르만 신화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주신(主神) 오딘은 왕후(王侯)의 수호신으로 지혜가 풍부하고 마법에 뛰어나, 적의눈을 속이고 적의 무기를 무디게 함으로써 항상 승리를 거둔다. 그는 더욱 많은지혜를 얻기 위하여 한쪽 눈을 미미르의 우물에 던져 주고 우물물을 한 모금 얻어마셨기 때문에 외눈이 되어 항상 모자를 깊이 눌러 쓰고 이를 감추고 있다. 또전장에서 쓰러진 용사는 자기의 발할라궁으로 맞아 마군(魔軍)과의 결전에 대비한다. 오딘의 아들이며 천둥의 신 토르는 ‘묠니르의 망치’라고 하는 보배를 갖고 있어그것을 거인에게 던져 쓰러뜨린다. 거인을 쓰러뜨린 이 망치는 저절로 날아 돌아오는망치이다. 천둥의 신 토르는 농민의 신으로 힘은 세지만 다소 지혜가 모자라서거인의 왕 우트가르드 로키에게 우롱을 당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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