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트렉"의 초대 스팍을 연기한 배우는 누구인가?
스타트렉(Star Trek)은 60년 이상 이어진 시리즈다. 자연스럽게 같은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가 여러 명 존재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스타트렉 오리지널 시리즈(The Original Series, TOS)와 그 리부트 시리즈에서는 각기 다른 배우가 같은 캐릭터를 연기했다. USS 엔터프라이즈 함선의 장교인 스팍 역할을 가장 처음 맡은 배우는 레너드 니모이다. 그는 60~80년대에 스팍을 맡았다. 2000년대 이후 리부트 시리즈에서 스팍을 맡은 배우는 재커리 퀸토다.
레너드 니모이는 스타트렉 TOS에서 스팍 역을 맡으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3년 동안 스타트렉 시리즈에서 활약한 그는 그 이후 1970년대에 다양한 TV 드라마에 캐스팅됐다.
1975년에 레너드 니모이는 자신이 연기한 상징적인 캐릭터와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나는 스팍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자서전을 썼다. 수많은 팬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니모이는 이 자서전이 배우로서 자신의 배역과 이미지가 한정되는 것을 걱정한 것이지 프랜차이즈 자체나 팬들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니모이는 다른 많은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스팍 캐릭터와 자신을 구분하기 힘들며, 팬들이 자신을 스팍 자체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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