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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에서 소년 다윗과 싸워 패배한 거인 장수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다윗은 이사이라고 불리는, 유다 베들레헴 출신 에프랏 사람의 여덟 아들 중 막내아들이었다. 이사이의 큰 세 아들은 사울을 따라 필리스티아인과의 싸움터에 나갔고, 다윗은 사울이 있는 곳과 베들레헴 사이를 오가며 아버지의 양 떼를 쳤다. 필리스티아인들의 진영에서는 골리앗이라는 갓 출신 투사가 있었다. 그는 키가 여섯 암마하고도 한 뼘이나 더 되었고, 청동 투구와 비늘 갑옷으로 무장을 하고 무게가 육백 세켈이나 하는 창을 들고 있었다. 골리앗은 이스라엘 군에게 일대일로 맞서 싸워 상대가 이기면 진 쪽에서 종이 되어 섬기도록 하자고 소리쳤다. 사울과 온 이스라엘군은 이 말을 듣고 너무나 무서워 어쩔 줄 몰랐다. 한편 형들이 있는 진영에 볶은 밀과 빵을 가져다주러 간 다윗이 이 말을 듣고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사울의 허락을 구한다. 사울은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빈다."며 다윗에게 자신의 갑옷과 청동 투구, 칼을 내주었다. 다윗은 오히려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거절한다. 그는 자신의 막대기를 손에 들고 돌멩이 다섯 개를 골라서 메고 있던 양치기 가방 주머니에 넣은 다음, 손에 무릿매 끈을 들고 골리앗에게 다가간다. 다윗은 주머니에 손을 넣어 돌 하나를 꺼낸 다음, 무릿매질을 하여 골리앗의 이마를 맞쳤고, 그는 땅바닥에 얼굴을 박고 쓰러졌다. 다윗은 달려가 골리앗을 밟고 선 채, 골리앗의 칼집에서 칼을 뽑아 그를 죽이고 목을 베었다. 필리스티아인들은 도망가고 다윗은 골리앗의 머리를 들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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