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신약성서의 마지막 책 '요한의 묵시록'에서 천재지변을 일으키는 일곱 천사가 연주하는 것은?
요한의 묵시록(Book of Revelation) 또는 요한계시록은 신약성서의 마지막 책으로, 유일한 예언서다. 일곱 나팔은 이 요한의 묵시록에 기록된 나팔이 주어진 신의 심부름꾼(천사)이다. 어린 양(그리스도)이 푸는 일곱 개의 봉인 중 마지막 일곱 째의 봉인이 풀렸을 때 나타난다고 한다. 첫째 천사의 나팔은 「요한의 묵시록」 제8장 7절에서 울린다. 피가 섞인 우박과 불을 지상에 내리게 해 지상의 3분의 1을 태운다. 둘째 천사의 나팔은 제8장 8절에서 울린다. 바다의 3분의 1이 피가 되고, 해양 생물의 3분의 1이 죽는다. 셋째 천사의 나팔은 제8장 10절에서 울린다. 횃불처럼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3분의 1과 샘들을 덮치는데, 그 별의 이름은 '쓴 흰쑥'이었다. 별이 떨어진 강과 샘이 '쓴 흰쑥'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그 쓴 물을 마시고 숨진다. 넷째 천사의 나팔은 제8장 12절에서 울린다. 낮 시간의 3분의 1이 빛을 잃어버린다. 다섯째 천사의 나팔은 제9장 1절에서 울린다. 사람 얼굴에 긴 머리카락, 사자 이빨을 지닌 메뚜기들이 나와 '하느님의 인장'이 찍히지 않은 사람들만 골라 5달 동안 죽지 않을 정도로 괴롭힌다. 메뚜기들이 섬기는 군주인 '지하의 사자'는 히브리어로 '아바돈'이다. 여섯째 천사의 나팔은 제9장 13절에서 울린다. 유프라테스 강에 묶여 있던 4천사와 2억의 기병대가 풀려나와, 마귀들을 섬기는 사람들의 3분의 1을 사살한다. 일곱째 천사의 나팔은 제11장 15절에서 울린다. 하늘에서 큰 소리가 들려와 세상 모든 나라가 하느님 나라가 되었음을 선포한다. 그리고 예수를 통한 속죄함을 받지 않은 나머지 지상의 인간을 멸하기 위해, 번개나 대지진을 일으켜, 한층 더 굵은 우박을 지상에 내리게 한다. ~라고 하네요. 질문 작성자는 무교입니다.
해설 더 보기:
namu.wiki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