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스터는 웨스터랜드를 다스리는 대가문. 과거 '바위의 왕(King of the Rock)'이었다. 라니스터 가문의 영주는 캐스털리 록의 영주(Lord of Casterly Rock)이며, 라니스포트의 방패(Shield of Lannisport)이고, 서부의 관리자(Warden of the West)로 웨스터랜드를 다스린다. 왕국에서 최고로 부유한 가문으로 웨스터랜드 뿐만 아니라 킹스 랜딩에도 막강한 세력을 떨치고 있는 주요가문으로 철왕좌에 대한 조프리 바라테온과 왕권의 주된 지지자. 권모술수스러운 이미지가 강한 가문이다. 공식 가언은 라니스터 가문 특유의 자부심을 나타내는 "내 포효를 들어라!"지만, 이 가언보다는 "라니스터는 언제나 빚을 갚는다(A Lannister always pays his debts)."라는 비공식 가언이 더 유명하다. 여기서 말하는 빚은 은혜와 원한 둘 다 포함해서 말하는 것이다. 라니스터 가문의 일원들은 유사시 이 말을 언급하며 상대를 위협하거나, 혹은 나중에 보답한다며 도움을 받고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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